티스토리나 네이버, 다음 등 기타 모든 블로그 서비스 업체에서 포스팅을 작성하는 방식은 위지위그방식(WYSIWYG: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"보는 대로 얻는다")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HTML을 굳이 숙지하고 있지 않더라도 무난하게 포스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위지위그방식은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죠. 또한 HTML 모드에서 수정이 가능한 것도 위지위그방식으로는 수정이 불가능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. HTML이란 무엇인지, HTML을 모르면 어떠어떠한 점이 불편한지, 왜 블로그를 하는데 HTML이 필요한지 알아보았습니다.
■ HTML이란 뭐죠? 블로그를 하는데 왜 필요한가요 ? |
HTML은 HTML: Hypertext Markup Language 의 약자로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문서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의 한 종류입니다.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언어로 보편적으로 인식이 되고 있죠. HTML로 작성된 문서를 HTML 문서라고 하는데 이 문서를 웹 브라우저가 해석해서 사용자에게 보여주게 됩니다. HTML의 사용 예시를 간단하게 살펴보면,
재미있는 블로그 놀이 라고 보이는 글씨들은 사실
<b><u>재미있는 블로그 놀이</u></b>
와 같은 HTML 태그를 웹브라우저가 해석을 해서 우리에게 보여주는 겁니다.
"왜 이런 복잡한 것을 배워야할까?" 라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지만 간단한 HTML 태그 몇가지만으로도 포스팅하는 시간을 굉장히 절약할 수 있고, 검색 상위 노출에도 도움이 된다면 한번쯤 배워두는것도 나쁘지 않을까요?
■ HTML을 모르면 할 수 없는 것들, HTML로 할 수 있는 유용한 것들 |
☞ 글상자를 한칸 밑으로 내리고 싶은데 커서가 눌리지 않을 때
위와 같이 글상자가 본문 최상단에 위치해 있을 경우, 또는 다른 글상자의 바로 밑에 붙어있을 때는 마우스로 글 상자 앞이 클릭이 되지가 않습니다. 이런 경우에는 HTML 편집기에서 간단하게 <br/> (줄바꿈 태그)를 입력해주기만 한다면 엔터를 친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.
☞ 구글 애드센스 삽입
많은 블로거분들이 애용하고 계시는 구글의 애드센스. <table> 태그를 이용해서 본문 상단에 광고를 두 개 삽입하는 방법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. 또한 본문 중간이나 본문 하단에도 삽입할 수가 있죠.
☞ 뷰 버튼도 내 마음대로
이런 조그마한 다음 뷰 버튼도 쉽게(?) 만들어서 블로그를 더 맛깔나게 꾸밀 수 있습니다.
☞ 재미있는 효과
일반적인 편집기로는 만들어내기 힘든 효과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. |
☞ 검색 상위 노출
<title> 태그 또는 <strong>,<em>,<h1>~<h6> 들과 같은 태그들은 본문내에서 특정 단어 또는 문장의 중요도를 나타내주며
이로 인해서 중요 표시를 해놓는 단어 또는 문장과 관련된 키워드로 누군가가 검색을 했을 때 내 글이 더 상위에 노출이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.
HTML 같은 경우는 알면 알수록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녀석 같습니다. 가끔 짬을 내서 틈틈히 연구해 보세요!